울릉도에 2박 3일(울릉크루즈 배타고 들어가는 시간 제외)여행을 다서 아주 알차게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울릉도의 감춰진 매력과 절경을 보려면 일단 차량이 있어야 합니다. 도시처럼 전철이나 버스같은 대중 교통으로 다닐 수가 있는 곳이 아니므로 가능하다면 차를 배에 싣고 간다면 더욱 편리한 여행이 될 것인데요. 울릉도는 화산섬으로 섬의 가운데 쪽에 딱히 산 이름은 없고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성인봉을 중심으로 울릉읍(저동리, 도동리, 천부리), 북면(나리, 현포리), 서면(남양리, 남서리, 태하리)으로 행정구역이 나뉘어진 크지만 결코 크지 않은 섬입니다. 특히 차를 가지고 이동하다보면 알텐데 울릉신항인 사공항에서 내려 차를 가지고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다보면 도로 상황이 육지와는 사뭇 다른 것을 알 수가 있습..
울릉도 여행 꼭 가봐야할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명소는 천부리에 있는 삼선암이라는 곳입니다. 죽암몽돌해변을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 석포일출전망대 앞 바다에 3개의 우둑 솟은 바위를 볼 수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일선암, 이선암, 삼선암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지나가면 섬목터널이 나오고 연도교라는 다리를 걸어서 갈 수 있는 관음도가 나온답니다. 삼선암은 SNS에서도 인증샷을 많이 찍어 올리는 유명한 징소인데 깎아지를듯한 기암절벽이 도로 옆에 있어 무시무시하답니다. 그리고 차들이 계속 지나다니므로 안전에 유의하시어 사진을 직고 감상하시기 바라며 제방 둑 위에는 위험하니 올라가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도로는 협소한데 주차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