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폭염으로 몹시 더웠지요? 덥다고 집에서 에어컨만 켜고 차가운 음식만 찾다 보면 병이 날 수 있싑니다. 더워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중무장하고 야외에서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도 좋은 피서인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언제나 코로나로부터 위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놀러와 볼 만한 곳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국내 최대 동굴테마파크로 잘 알려진 광명동굴입니다. 2021~2022년도에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번씩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돼었죠. 광명시의 경사인지 아닌지 ^^ 여튼 광명동굴은 수도권 유일의 금, 은 , 동, 아연 등을 채굴하던 광산으로 폐광된 후 시화 월곶 등의 새우젓 창고로 사용되어 오다가 2..
봄이 오면 벚꽃이나 진달래, 개나리 같은 꽃들이 산에도 들에도 동네 거리에도 많이 피지요. 저는 요즘 커다란 나무에 온통 새하얀 꽃으로 범벅이 된 이팝나무라도 하는 꽃에 매료되었습니다. 검색해보면 이팝나무는 이밥나무 즉 하얀 쌀밥처럼 흰 꽃이 나무에 수북하게 열려서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에 이밥나무라고 불렀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키가 제법 큰 나무로 큰 것은 10미터가 훨씬 넘는 것들도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잘 모르던 꽃나무였고 피었어도 그냥 지나치던 꽃인데 올해부터 일주일에 두번 정도 지나는 도로가에 이 하얀꽃이 즐비하게 늘어서 장관을 이루는 것을 보곤 너무 좋았습니다. 동네 산책로에도 많이 피어 향기도 좋은 이팝나무! 5월 절정인것 같습니다. 5~6월까지 핀다는 이팝나무는 여느 꽃나무하고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