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대로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8월 21일 토요일 아침 우리는 예정대로 강화도 마니산 등산을 위해 아침 일찍 출발하여 함허동천 주차장에 8시 정도에 도착하여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우중산행을 시작했다. 비오는 날 비맞으며 등산을 해보기는 첨인 것 같습니다. 아마 군대 있을 적에도 안해보았던 경험인듯... 강화도 마니산은 기가 쎈 산으로 알려졌는데 아마도 단군님께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참성단이 있는 곳이라 그런 거 아닐지요. 산에 기운을 듬뿍 받고 오면 좋겠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 2천원을 받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았거나 택시를 이용하여 주차장으로 다시 온다면 단군로-함허동천로나 역으로 함허동천로-단군로, 함허동천로-계단로를 이용하는 코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함허동천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