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황금산(143.2m)은 지금은 섬 아닌 섬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인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에 있는 산입니다. 전문적으로 등산하는 분들에게는 산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의 야산 정도 높이의 산입니다만 황금이 매장되었다고 유래되어 황금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는대요. 일제 강점기 시절에는 금광이 있었지만 현재는 폐광된 상태라고 합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길도 쉽고 산책하듯이 걸으며 조용한 숲 속에서 사색하기에는 좋더라구요. 특히 인적이 드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 여류롭게 다녀왔습니다. 도로가 옆 주차할 만한 곳이 있어 주차를 하고 혼자 올라왔는데요. 액 15분~20분 정도만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산행을 하였네요. 이제 200여 미터만 더 올라가면 정상인데 대부도 해..
시화공단 방향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오후 일을 하고 있는데 짬나는 시간에 근처 옥구정에도 가보고 하다가 문득 서해바다가 가까운 곳이지? 하는 생각에 오이도 말고 대부도 방향으로 서해바다 일몰 사냥을 가볼까하면서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찾은 곳입니다. 바로 경기도 바다향기수목원~일하는 곳에서도 멀지 않아 한번 가보았답니다. 주차비도 무료이고요. 입장료도 무료이더군요~경기도에서 가치있는 식물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서해안 경관을 전망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수목원으로 국민들의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한 규모가 제법 튼 수목원이랍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아래와 같이 소개되어 있네요. [현재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우리나라 중부 도서 해안 식물을 중심으로 약 1,000여 종류 30여 만그루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