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제도법-정투상도의 일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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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투상도 일반 원칙
 
1. 정면도의 선정

물체의 특징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향에서 투상한 것을 정면도로 한다는 것은 이미 앞에서 논의되었다.
캐스터(caster)를 구성하는 부품 중 하나인 지지대(bracket, 그림 D3-1)의 모양을 가장 잘 나타내는 투상도는 방향 (가)에서 투상한 것이다. 따라서 방향 (가)에서 투상한 것을 정면도로 하고 방향 (나)에서 투상한 것을 평면도, 방향 (다)에서 투상한 것을 우측면도로 한다.




<그림 D3-1>


그림 D3-2 (가)의 캐스터 바퀴(wheel)처럼 둥근 물체는 방향 (B)에서 투상한 것을 정면도로 하는 것이 좋다. 방향 (A)에서 투상한 것을 정면도로 하게 되면 치수 기입이 어려울 때가 많다.
그림 D3-2 (나)의 부시(bush)와 같은 모양의 물체를 선반(lathe)으로 가공할 때에는 방향 (B)에서 보는 것과 같은 상태로 놓고 가공한다.
축(shaft), 부시와 같은 물체는 가공할 때와 같은 방향으로 놓인 상태를 정면도로 하는 것이 좋다.



<그림 D3-2>


2. 투상도의 조합

물체의 모양을 완전히 나타내기 위해서는 6개의 투상도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물체는 1∼3개의 투상도로 물체를 이해할 수 있다. 투상도의 수를 적게 하면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덜 수 있으므로 투상도의 수는 가급적 적게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꼭 필요한 투상도를 빠트리게 되면 물체의 모양을 잘못 이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림 D3-3 (가)의 축과 (나)의 부시는 정면도와 평면도의 모양이 같으므로 평면도는 그릴 필요가 없다. Ø16, Ø22처럼 치수 수치 앞에 붙은 Ø는 지름 치수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치수 보조 기호로서 그 부분의 모양이 둥근 원임을 뜻한다. 따라서 우측면도가 없어도 그 모양을 이해할 수 있다.
단순한 모양의 축, 부시, 바퀴 등은 정면도 하나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으며 치수 보조 기호나 단면도 등을 함께 사용한다.



<그림 D3-3>


그림 D3-4의 캐스터 베이스(base)는 정면도와 저면도 또는 정면도와 평면도, 2개의 투상도만으로 그 모양을 이해하는 데 충분하다.




<그림 D3-4>


그림 D3-5의 캐스터 지지대는 정면도, 평면도, 우측면도가 모두 필요하다. 정면도와 우측면도는 숨은선을 적게 사용하고 구멍의 모양을 명확하게 나타내기 위하여 부분단면도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도면에서는 투상도의 수를 적게 하고 물체를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하나 또는 두 개의 정투상도에 보조투상도, 확대도, 단면도 등을 함께 사용한다.




<그림 D3-5>


캐스터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부품에 대한 정면도 투상 방향과 필요한 투상도가 그림 D3-6에 정리되어 있다.




<그림 D3-6>
 
• 투상도 부족으로 인한 오해

그림 D3-1-1의 정면도와 평면도를 바탕으로 추측할 수 있는 물체의 모양은 (가)와 (나) 두 가지이다.
마땅히 있어야 할 우측면도가 누락되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해다. 도면은 항상 제작자의 입장에서 그려져야 하며 물체를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투상도의 조합에 신중해야 한다.




<그림 D3-1-1>


자료제공 기술지식 퍼털 메카피아

http://www.mecha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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